본문: 시편 139:5-16, 제목: 하나님이 지으심

1. 말씀 기도(다같이):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 오늘의 우리 속회가 주의 임재 속에 마음에 새겨지는 복된 모임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눈을 열어 주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시고, 마음을 열어 하나님께 감사로 응답하게 하시옵소서. 매일의 삶이 우리의 결심이 아니라 주의 인도와 도우심으로 살게 하시어, 모든 걸음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옵소서. 말과 행동, 관계와 선택에서 주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며 오늘 받은 복이 나 자신의 소유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으로 흘러가 이웃을 세우는 열매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모두를 한 공동체로 부르셨음을 깨닫고 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을 정돈하시고, 뜻을 하나로 모아 주의 선하신 길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2. 마음열기:

살아오면서 남을 도와주고 나서 마음이 뿌듯했던 일들이 있으면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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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찬양하기(찬송가):

4. 본문읽기(인도자):

시편 139:5-16절을 함께 읽습니다.

5. 본문 이해:

성과와 성공을 향한 법칙을 알리는 베스트셀러들과는 달리 성경은 어떻게 더 많이 섬기고, 더 넓게 나누며, 더 깊이 기여할지를 묻는 책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성취’보다는 ‘나눔’과 ‘섬김’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 중 하나가 바로 섬김입니다. 예수님도 섬김을 받으려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선물로 하나님과 세상을 섬길 수 있습니다.

첫째, 영적 은사는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들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방언, 예언, 치유, 가르침 등과 같은 영적 은사는 주로 교회와 세상을 섬기기 위해서 주신 것이지요. 방언의 은사는 방언 기도를 통해서 가정, 나라, 민족들,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고 치유의 은사는 고통 받는 교우와 이웃들을 치유로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둘째, 마음(열정, 관심)은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독특하게 주시는 사명의 불씨입니다. 사람마다 마음이 있고 관심이 있는 분야는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열정적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홈리스를 보면 다른 사람보다 더 긍휼한 마음이 생기고 그들을 돌보는 일에 기쁨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섬기라고 그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셋째, 사람마다 음악, 수학, 문학, 기술, 요리 등과 같은 특별한 재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재능 역시 하나님이 교회와 이웃과 세상을 섬기라고 주신 능력입니다. 이렇게 주신 재능은 자기만족이나 사익 추구에만 쓰라고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자신의 재능으로 이웃을 섬기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은 사람마다 다른 성격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급한 성격의 베드로도, 우울하게 생활한 선지자 예레미야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았습니다. 전도조차 성격에 따라 방식이 달라집니다. 외향적인 이는 사람을 직접 만나 담대히 권면할 수 있고, 내성적인 이는 손편지나 글로 조용히 다가갈 수 있습니다. 성격이 다르다고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차이대로 하나님이 쓰십니다.

다섯째, 교육 지식 사업 직업에서 겪었던 경험도 하나님께서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세상을 섬기라고주신 것들이지요. 심지어 과거의 상처까지도 섬김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절망을 지나 다시 일어난 사람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세워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나의 재능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해보고, 맡아보고, 부딪혀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가르치기, 찬양, 리더 역할 등 다양한 섬김을 꾸준히 감당해 보면, 사람들의 반응과 열매, 내 안의 기쁨과 피로의 패턴이 드러나며 강점과 한계가 보입니다. 섬길 때에 나보다 더 뛰어난 이를 보며 위축되거나, 덜한 이를 보며 교만해지지 마십시오. 우리의 섬김은 사람을 즐겁게 하는 쇼가 아니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제사입니다. 그래서 “조금 못해도 괜찮고, 조금 잘해도 교만치 않은” 마음이 가능해집니다. 주신 만큼 충성하는 것이 중심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입니다. 근력은 반복 속에서 자랍니다. 섬김의 근력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자라난 만큼 더 큰 일을 맡기십니다.

6. 질문 나눔:

6.1.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하신 목적은 무엇이라고 배웠습니까?

6.2. 가정, 교회, 세상을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6.3.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 곧 선물을 발견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입니까?

7. 적용 질문:

7.1. 하나님께서 섬기라고 내게 주신 가장 큰 은사 곧 선물은 무엇입니까?

7.2. 지금 유난히 마음이 쓰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어떻게 섬길 수 있을까요?

7.3. 지금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8. 기도(기도 제목):

창조주 하나님, 우리를 모태에서부터 지으시고 오늘 여기에 부르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정교한 사랑과 계획 속에서 빚어진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받았음을 고백합니다. 지금부터는 받기만 하려는 마음에서 나누는 삶, 섬기는 삶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섬기셨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 종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시옵소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일터와 세상 한복판에서 예수님처럼 섬기는 삶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마음, 능력과 성격, 그리고 경험까지 주님의 뜻에 맞게 쓰게 하소서. 비교로 흔들리지 않고, 사람의 박수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오늘 말씀으로 우리 안에 섬김의 근력을 새롭게 하시고, 더 낮아져 더 깊이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 찬양/ 광고/

10.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